누군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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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군가 나를
坪村
행복하다는 것은
누군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슬프다는 것은
누군가
나를 아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서로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외롭고 그립다는 것은
누군가
나를 혼자 두고 기다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기쁘다는 것은
누군가
나를 즐겁게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생각한다는 것은 고마운 일입니다
아름다운 일이며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켜보고 있다는 모든 이유가
우리 함께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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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은 그러한가 봅니다.
행복하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외롭다는 것은
누군가보다 내가 더 사랑한다는 겁니다.
누군가를 생각한다는 거...
선생님 말씀처럼
아름다운 일인거 같습니다.
너무나 달콤한 글과 음악에 잠시 쉬어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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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큰 시인님다운 시 입니다.
가슴에 팍팍 다가옵니다.
늘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다음에 빠지시면 나도 빠질겁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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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시인님 시에 뒷 편지지가 이쁩니다. 좋은 격언 같은 시입니다.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항상 잔잔히 날려주는 시어들의 속성 속에서
사랑과 그리움의 존재는
슬픔과 외로움을 동반하는 기쁨으로서
존재하는 것을 알려주는 깊은 서정의 세계로
우리들을 인도합니다.
항상 빈존재의 겉껍데기로 존재하는 현실의
허구를 벗어나 알찬 공동체적 존재의 흐름으로 서 계시는
이선형 님의 시정신 존경합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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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인님 늘 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넵~ 홍대감님 다음에는 참석하겠습니다.
손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늦게까지 남아 마지막 잔을 함께하겠습니다.
박시인님의 과찬에 몸 둘곳이 없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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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 있다는 모든 이유가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이다."
조용하고 평온한 말씀 잘 보고 갑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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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아는 모든 분들을 사랑하렵니다.
그분들이 행복하시게..
그럼으로
저도 행복하고 싶습니다.
이시인님!
행복하소서.
무지 사랑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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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신 마음으로
행복을 말씀 하시니
저도 덩달아 행복을 느낍니다.
오랬만에 뵙는 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필 하소서.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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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이유입니다......항시 좋은 생각으로 남을 감싸주는것이
최고의 사랑인듯 보입니다....
생각은 神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나쁜 생각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이미 벌써, 타인의 가슴까지 전달된다고 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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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누군가와 자신의 삶을 공유하고 나눈다는 뜻이겠지요.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