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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가 생각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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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064회 작성일 2005-08-26 02:55

본문



DSC05679.jpg


쉼표가 생각나는 하루

하늘 아래 보슬비 소리 없이 내리고

가을바람 소슬히 불어오는 아침의 향기

온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흔적이

풀잎의 속삭임이 초롱초롱 빛날 때


마음은 한가로운 여운의 소리에

잠시 멈추어 보며

온갖 초목에 잠시 시선을 던진다


푸르른 창공의 높디높은 가을 햇살

마음속에 그리움 담아보고

비 내리는 가을 하늘 잠시 쉬어 갔으면 한다


2005. 08. 26.(금) 素潭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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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복림시인님 안녕하세요.
상큼하고 향기로운 글에 머물어 봅니다.
시인님도 새벽 일찍 일어나 글로 시작하시네요. 저도 나이먹었나 눈꺼풀이 빨리 떠지네요.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 시인님, 오랫만인 것 같네요.
오늘은 저에게도 쉼표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몸으로 느끼는 체감기온보다 계절은 더 빨리 지나가고요, 산천초목도 처서가 지나니 성장을 멈추고 쉬고싶어 하기에 나도 더부어서 쉼표가 생각납니다.

한 가지 물어볼 것이 있는데,  '하늘 아래 보슬비 소리 없이 내리고" 에서 "하늘 아래"를 꼭 넣어야하는 특별한 사유라도  있는지요?

고운 하루지내시고 연이틀 휴일도 보람된 날되세요.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양남하 선생님!! 안녕하세요?
보슬비 하면 너무 밋밋한 것 같아서 하늘 아래를 썼답니다.
또 공간이 넓음을 강조해서 큰 허공 속에서 쉬고픈 마음이 있어서요.
큰 특별한 사유는 없어요.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복림 시인님.... 요즘 쉬고 싶을뿐이네요(바쁜 업무로..)... 모든것 잊어버리고 가을속으로 떠났으면...
쉼표가 절로 그리워지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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